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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아파트값 석달 만에 상승세 멈춤…전셋값은 낙폭 확대

-전국 아파트값 석달 만에 상승세 멈춤…전셋값은 낙폭 확대-

서울 아파트값은 8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되고 지방 아파트값은 낙폭이 확대되면서  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석 달 만에 보합세로 전환됐다.

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서울 아파트값 강세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해왔으나 12주 만에 상승을 멈췄다.

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.11%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고, 지방 아파트값이 -0.06%로 지난주(-0.05%) 대비 낙폭이 커진 영향도 있다.

특히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이후 매수세가 끊긴 양천구의 아파트값이 0.06% 떨어지며 24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노원구 역시 안전진단 강화로 금주 조사에서 보합 전환했다. 강남(0.13%)·서초(0.03%)·송파(0.06%)·강동구(0.10%) 등 강남권 4개 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.

입주 물량이 늘고 있는 경기도는 0.03%로 지난주(0.07%)보다 상승폭이 줄었다.

지방에서는 울산(-0.11%)·경남(-0.21%)·부산(-0.07%) 등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고, 전북(-0.02%)·경북(-0.12%)·충북(-0.11%)·충남(-0.08%) 등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.

전국의 아파트 전셋값도 입주물량 증가와 전세 수요 감소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.

송재영 기자  nibboong77@landdail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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